존경하는 대한면역학회 회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5년은 여러 면에서 유난히 험난하였고, 회원여러분 각자에게 많은 도전에 대한 문제 해결을 요구한 한 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31년 제21차 International Congress of Immunology 유치에 성공한 것은 우리 학회의 미래 발전에 대한커다란 희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였습니다.
이는 국제협력위원회를 비롯하여 유치 과정에 헌신해 주신 분들, 그리고 학회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연대의 결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6년 대한면역학회장
김태진

2026년 대한면역학회장
김태진
면역학은 기초과학과 임상과학을 연결하는 핵심 학문으로서, 대한면역학회는 그동안 선배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힘입어 이 중요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면역계 작동 원리를 규명하는 기초면역학에서부터 감염병, 암,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노화 등 다양한 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중개면역학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면역학과 우리 학회의 역할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학회 유치를 계기로,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학회로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대내외 홍보와 교육활동 또한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대한면역학회는 앞으로 최고 수준의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학문적 교류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습니다. 국제적 석학들과의 심도있는 학문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연구성과가 세계 무대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열린 토론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학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학회가 글로벌 면역학 연구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회의 미래는 도전하는 연구자들의 성장에 달려 있다는 믿음으로 젊은 면역학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신진 연구자, 대학원생, 전공의, 의생명산업계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 확신합니다.
또한 급변하는 연구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면역학 연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수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입니다. 데이터 기반 연구, 단일세포분석, 다중오믹스 접근법,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은 면역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면역학회는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며, 회원 여러분이 첨단 기술을 연구 현장에 능동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학문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해에도 대한면역학회는 학문적 깊이와 국제적 시야, 그리고 세대를 잇는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학회가 되겠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열정과 참여가 곧 학회의 힘이며, 대한민국 면역학의 미래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연구와 교육, 그리고 삶의 모든 여정에 풍요로운 결실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회장 임신혁|차기부회장 최경호|총무위원장 이유정|학술위원장 이윤태|편집위원장 이종길|재무위원장 박창욱|기획위원장 이승효|국제협력위원장 신의철|윤리법제 및 학술상위원장 홍창완|정보소통위원장 류희주|대외협력위원장 이기영|교육위원장 조재호|연구위원장 하상준